대학교때는 소개팅과 미팅이 쉬웠습니다.
주위에 친구들도 많고 여대친구, 공대친구 한명만 잡아 놓으면 매번 했지요.
항상 설레임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만남의 두근두근거림...

나이가 드니 이제 외로움은 나이에 비례해 더 커지는데,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어 지더라고요.
주위에 아쉬운 소리하기도 싫고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사람 만나는 것도 어렵고 그렇다고 선은 너무 무겁게 다가오고...,

불타는 금요일, 토요일이 점점 무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뻔한 정치 얘기, 군대 얘기 하면서 똑같은 얘기에 그 다음날 고생할거 뻔히 알면서 들이키는 술잔들.
먹는 술만큼 뱃살은 늘어나고 주름살도 생기고 그러다 보니 점점 인연을 만날 자신감은 없어지더라고요.

온라인상에 직장인 친목 동호회나 단체 미팅도 나가봤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자체가 너무 많은 인원이 하다보니 산만하고 저에 대해 어필하고 상대방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안주더라고요. 1:1로 만나거나 친구들끼리 하는 미팅과는 틀리더라고요.

소수 인원이 가는 2차 뒷풀이는 완전 장사속으로 해서 오히려 맘이 상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회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소개팅 미팅을 주선하는 회사.

물론 온라인이나 어플로 많이 있긴 하지만 오프라인에 비해 한계가 있어 그 한계를 넘어
직접 이상형에 맞는 사람을 주선해서 연결해 주고 중간에서 프로필을 알려주고 데이트 코칭도 해주고 좋은 데이트 코스도 짜주자~

그럼 5(남)/1(여)만원 내고 부담없이 설레임을 가지고 소개팅을 하고 인연을 만나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미팅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소개팅을 하고 잘 안되었을 때는 안된 사람끼리 다같이 뒤풀이를 하면 어떨까?

그 곳에서 다시 한번 인연 찾기에 도전하고 안되도 친구로 다 지내는 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회사쪽에서 뒤풀이를 무료로 하기로 했습니다.

1차 소개팅이 끝이 아닌 긴긴밤 저녁 밤까지 책임지는
확실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